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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업계 최초 CT 영상 연동 심장 시술실 통합 시스템 출시
등록일 2025-11-19
필립스, 업계 최초 CT 영상 연동 심장 시술실 통합 시스템 출시
- 네덜란드 헬스케어 기업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가 수술 전 CT 영상을 C-암 (C-arm)* 움직임과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업계 최초의 심장 시술실(Cath Lab)** 통합 시스템을 발표하여,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시술 중 해부학적 시각화와 워크플로(Workflow)*** 효율성을 향상시킴 * 다양한 각도에서 실시간 X-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이동식 X-선 촬영 장치 ** 심장 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영상 유도 시술을 수행하는 전문 수술실 *** 업무·시술이 시작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단계별 절차와 그 과정에서 사람·장비·시스템이 상호작용하는 흐름을 의미함
- 이 시스템은 필립스 첨단 시각화 워크스페이스(Advanced Visualization Workspace, AVW)****와 영상 유도 치료 플랫폼 아주리온(Azurion)을 통합하여, 수술 전 CT 데이터를 심장 시술실 워크플로에 직접 통합할 수 있도록 함 **** 3차원 의료 영상을 재구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필립스의 고급 시각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 새로운 기능인 팔로우 C-암(Follow C-arm)은 관상동맥의 3D 재구성 영상을 실시간 C-암 움직임과 자동으로 정렬하여, C-암 각도가 변경되면 CT 볼륨이 동시에 회전함으로써 중재 시술 전문의가 수동 조정 없이 해부학적 구조를 시각화할 수 있음
- 필립스에 따르면 AVW-아주리온 통합 시스템은 조영제 사용량과 방사선 선량을 감소시키고,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CCTA)*****이 주요 진단도구로 인정받으면서 기존 CT 데이터를 실시간 시술에 통합하려는 수요가 증가함 ***** CT를 이용하여 조영제를 주입한 후 관상동맥의 협착이나 폐색을 진단하는 비침습적 영상 검사
- 2017년 출시된 아주리온 플랫폼은 80개 이상 국가에서 배포되어 연간 64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이 중재 심장학 분야의 환자 치료를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됨
[PHILIPS, 2025.10.27.; DHN,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