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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부상…영국 국민보건서비스와 대조

등록일 2025-10-15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부상…영국 국민보건서비스와 대조

  • 말레이시아는 ❶현대적 시설 ❷숙련된 의료진 ❸경쟁력 있는 가격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관광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
  • 특히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와 페낭(Penang)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성형수술 △심장수술 △장기이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임
  • 다수의 사립병원들이 국제 인증을 받아 질 높은 수준의 진료를 보장하며, 저렴한 비용은 영국을 비롯한 외국인 환자들의 방문을 이끄는 강점으로 작용함
  • 반면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는 무상 진료 체계를 통해 보편적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으나 △장시간 대기 △의료 자원 제약의 문제가 있어 환자들의 불편이 발생하는 실정임
  • * 1948년에 설립된 영국의 공공의료 시스템으로 모든 거주자에게 의료 욕구에 따라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일반 재정 및 세금으로 운영됨
  • 이에 비해 말레이시아는 △환자 맞춤형 서비스 △숙박·교통·여가를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경험을 강화하고 있음
  • 또한 서구 교육을 받은 의료 전문인력이 많아 외국인 환자와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중보건과 예방 의료 분야에서는 영국에 비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

[Newswav, 2025.09.17.; NHS,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