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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COVID-19 이후 미용·고령 의료기기 수요 급증

등록일 2025-10-15

# 제약 # 의료기기 # 의료서비스

태국의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기기(In Vitro Diagnostic Devices, IVD)^* 수입시장이 2024년 32억 9,000만 달러(한화 4조 5,791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COVID-19 이후 미용 의료와 고령층 의료 수요 급증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음

^* 인체에서 채취한 △혈액 △조직 △소변 등 검체를 몸 밖에서 분석하여 질병을 진단하거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기구

2024년 기준 중국이 6억 3,900만 달러(한화 8,897억 원)로 19.43% 점유율을 차지해 최대 공급국이 되었으며, 미국이 5억 9,400만 달러(한화 8,271억 원)로 18.07%, 독일이 3억 3,900만 달러(한화 4,718억 원)로 10.32%를 기록함
미용의료 중심의 일반 및 성형외과 분야가 2021년 6억 2천 4백만 달러(한화 8,685억 원)에서 2024년 8억 8,300만 달러(한화 1조 2,290억 원)로 성장해 최대 부문을 차지함
고령화 사회 진입과 의료관광 증가로 정형외과 분야도 2021년 1억 5,000만 달러(한화 2,088억 원)에서 2024년 2억 3,300만 달러(한화 3,243억 원)로 꾸준한 성장을 보임
태국은 2030년대 초 인구의 5분의 1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인 상황에서 비전염성 질환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비탄력적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의료허브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과 맞물려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