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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민간 종합병원 설립으로 의료·휴양 복합 개발 가속화

등록일 2025-10-01

# 제약 # 의료기기 # 의료서비스

말레이시아 조호르주(Malaysia Johor State) 포레스트시티(Forest City)^*에 7억 5천만 링깃(한화 2,464억 원) 규모의 대형 병원이 새로 건립됨

^* 조호르주의 국제 복합도시 개발지로, 주거·의료 시설을 갖춘 해양 신도시 프로젝트

2025년 9월 15일 말레이시아의 공식 뉴스·홍보 플랫폼인 말레이시아 액티프(Malaysiaaktif)는 조호르주가 새로운 민간 종합병원을 유치한다고 발표함
병원 설립은 중국의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인 컨트리 가든(Country Garden)과 현지 파트너가 공동 추진하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치료 및 휴양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계약이 체결됨
신규 병원은 포레스트시티 핵심 상업 지구에 들어서며, △응급·전문 진료 △장기 요양 △재활 치료 등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됨
개발사는 이번 병원 설립이 포레스트시티의 장기적 성장 전략과 맞물려 국제 의료 투자 유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함
이와 관련해 의료 시설과 첨단 장비를 갖춘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고 설명함
조호르주 정부는 이번 병원 건립이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의료관광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