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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아일랜드 정부, 2027년까지 디지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 발표

등록일 2025-09-17

아일랜드 정부, 2027년까지 디지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 발표

  • 아일랜드 정부가 슬랜체케어 2025+(Sláintecare 2025+)* 계획을 발표하며,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함
  • * 아일랜드어 Sláinte(건강)와 영어 care(돌봄)의 합성어로 아일랜드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여 2025년 이후까지 확대·강화하려고 계획 중인 국가 의료개혁 전략
  •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23개 핵심 과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공공병원 전속 전문의 계약 △전문 센터 설립 △지역 기반 의료 권역 재편** 등의 내용이 포함됨
  • ** 지역 단위로 의료 제공 범위를 재조정해 환자가 가까운 곳에서 균형 있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개편
  • 정부는 국가 단위의 공유 진료 기록(National Shared Care Record, NSCR)*** 구축을 추진해 환자가 어느 의료기관에서도 동일한 정보 기반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 환자의 진료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하여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시스템
  • 또한 환자가 병원 대신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환자 수요를 예측해 병상 활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을 준비함
  • 이와 함께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IA)****와 AI 기술을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진료 경험을 개선함
  • ****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반복적인 행정·의료 업무를 자동 처리함으로써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
  • 이번 전략은 슬랜체케어 계획의 초기 단계 이후, 디지털 중심의 통합 헬스케어 전환을 위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환자 중심 의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효율적 자원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음

[Trade.gov, 2025.08.29.; Health Tech Newspaper,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