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원저우캉닝병원, 온라인 진료 서비스로 외래 환자 수 40.6% 급증

• 중국 민간 정신건강 전문 병원인 원저우캉닝병원(Wenzhou Kangning Hospital Co., Ltd.)이 2025년 상반기 동안 외래 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고 발표함
• 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 운영에서 저가형 온라인 진료 서비스로 전략을 전환한 결과임
• 인터넷 병원(Internet Hospital)^*을 통해 지역 제한 없이 진료 접근성을 높인 것이 환자 유입 증가로 이어졌으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비대면 진료 수요가 증가한 트렌드로 이어짐
^*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의료기관 형태로, 환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진료, 상담,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
• 하지만 질 높은 집중 치료보다는 다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가 절감형 서비스 구조로의 전환으로 인해 1인당 외래 진료비 및 입원 병상당 지출액 감소호 병원의 수익 구조상 평균 지출 감소는 단기적 수익 하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음
• 병원은 장기 입원 중심 정신과 병동 운영에서 단기 외래 중심·지역사회 기반 케어 모델로 단계적 변화 중에 있으며, 정책적 지원과 보험 보장 범위 확대하려고 시도 중임
• 이 같은 변화는 병원이 단순 수익 창출보다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중심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함

[TIPRanks, 2025.07.04.; KNHOSP,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