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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영국·싱가포르에서 원격의료 광고 허용
등록일 2025-07-30
구글, 영국·싱가포르에서 원격의료 광고 허용
- 구글(Google)은 2025년 7월부터 영국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원격의료 서비스 광고를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함
- 이는 구글의 헬스케어·의약품 정책(Healthcare and Medicines Policy)에 따른 조치로, 자격을 갖춘 원격의료 업체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음
- ① 정책 주요 내용: 영국의 경우, 레짓스크립트(LegitScript)*의 헬스케어 상인 인증 프로그램(Healthcare Merchant Certification Program)을 받은 원격의료 업체만 광고 가능. 싱가포르의 경우, 싱가포르 의료서비스법(Healthcare Services Act, HCSA)에 따라 면허를 보유한 사업자만 광고 가능 * 의료·의약품·온라인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법적·윤리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검증하고 인증하는 글로벌 인증기관
- ② 광고 조건: 광고 및 랜딩페이지(Landing Page)**에서 직접적으로 의약품을 홍보하는 것은 금지되며, 원격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제공 내용(예: 진료 가능성, 의료 접근성 등)에 대한 홍보만 허용됨 ** 광고나 검색 결과, 링크 등을 통해 사용자가 최초로 도달하게 되는 웹페이지
- ③ 인증 시스템과 적용 과정: 구글은 시장 진입 조건으로 각국 규제기관의 인증 외에도 자사 고유 인증 절차를 요구하며, 위반 시 최소 7일 전 경고 후 계정 중단 가능
- ④ 글로벌 확장 전략: 이번 정책은 프랑스(2023년), 호주(2024년), 일본(2025년)에 이어 진행된 단계적 확장 조치로, 레짓스크립트 인증은 구글 외에도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틱톡(TikTok) △비자(Visa) 등 주요 플랫폼에서 통용되어, 광고주에게 교차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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