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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인도네시아 보건부, 의료관광으로 840억 달러 GDP 창출 전망

등록일 2025-07-02

인도네시아 보건부, 의료관광으로 840억 달러 GDP 창출 전망

  •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2025 자카르타 국제 인프라 컨퍼런스(2025 Jakart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rastructure, ICI)에서 의료관광을 통해 최대 840억 달러(한화 약 111조 6,600억 원)의 국내총생산(GDP) 창출이 가능하다며, 의료관광 산업 육성 및 투자 유치 필요성을 강조함
  • 현재 인도네시아 국민의 기대수명은 약 70세이며, 1인당 연간 약 140달러(한화 약 19만 원) 및 전체 국민의 연간 의료비 지출 규모는 400억 달러(한화 약 55조 760억 원)임
  • 또한 해외 의료서비스에 연간 약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7,690억 원)를 지출하고 있으며, 주요 목적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임
  • 이러한 해외 의료비 지출을 국내로 전환하고자 정부는 △발리(Bali) △바탐(Batam) △라부안 바조(Labuan Bajo)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한 질 높은 헬스케어 인프라 확충을 계획 중임
  • 전략적 접근으로 국내 고소득층의 자국 내 의료소비를 유도함과 동시에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
  • 인도네시아의 의료관광 산업은 질높은 헬스케어 인프라에 대한 내수시장 기반을 강화하고,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의료관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특히 아세안 국가 내 의료관광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을 높이며, 보건복지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적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음

[ANTARA, 2025.06.12.; ITA,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