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에코 헬스, AI 청진기 개발 통해 심장질환 조기 발견 및 대응 기여

 

• 미국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 기업 에코 헬스(Eko Health)가 개발한 AI 기반 디지털 청진기가 심장 판막질환 등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심장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음
• 해당 청진기는 대동맥 협착증(Aortic Stenosis)^* 등 심장 판막질환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 심장 잡음을 감지하도록 훈련된 딥러닝 알고리즘을 탑재하였으며, 다기관 검증 연구(Multicenter Validation Study)^**에서 93.2%의 민감도와 86%의 특이도를 기록함
  * 대동맥 판막이 비정상적으로 좁아지는 질환
  ** 여러 기관에서 동시에 같은 연구 설계로 수행하는 임상시험으로 환자군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결과가 편향되는 것을 방지함
• Eko CORE-HF^*** 임상시험에서 이 장비는 1분 이내로 심장 청진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동반질환이 있는 고령환자군에서도 진단 정확도가 동일하게 나타남
  *** 본문에서 동일하게 기재된 임상시험 명칭
• 현재 이 기술은 미국 내 일부 일차 의료기관과 농촌 의료시스템에 도입되어 심장 초음파 장비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고위험 환자 선별에 활용됨
• AI 기반 청진기의 도입은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빠른 진료 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심장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시기를 앞당기는 데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