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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로봇 수술 시스템 11종 NHS 도입 승인 및 임상평가 착수

 

• 영국의 국립보건임상 연구기관인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는 총 11종의 로봇 수술 시스템을 국민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에 도입하기로 승인하고, 향후 3년간 임상효과와 비용 대비 가치를 평가할 계획임
  *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의료체계로, 모든 국민에게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국가 주도형 보건의료 시스템
• 도입 대상인 11개 시스템은 탈장 수술, 종양 제거 등 연조직 수술에 사용되는 5종과 무릎 관절 치환술 등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되는 6종으로 구성됨
• 로봇 수술 장비는 콘솔 기반의 기계팔 조작형과 수동형 장비로 구분되며, 두 유형 모두 인간 손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어 수술 정확도를 향상시킴
• 해당 기술은 이미 일부 NHS 전문센터에서 활용 중이며, 이를 통해 △회복기간 단축 △합병증 감소 △입원 일수 축소 등 다양한 임상적 개선효과가 확인된 바 있음
• NHS는 향후 전국 단위의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로봇 수술 프로그램의 체계적 확대 △지역 간 의료접근성 격차 해소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임
• 로봇 수술 기술의 확대 적용은 연조직 및 정형외과 영역의 치료 수준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의료자원의 활용 효율성과 최소침습^**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됨
  ** 피부 절개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통증 △출혈 △회복 기간 등을 줄이는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