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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MA와 HMA, 방사성의약품 공급망 취약성 해결을 위한 생산능력 강화 권고

 

•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과 의약품규제기관정상회의 (Heads of Medicines Agencies, HMA)은 방사성의약품^* 공급망의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 내 생산능력 강화 및 운송 체계 개선을 권고함
  * 방사성 동위원소를 포함하여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특수 의약품
• 현재 방사성의약품은 주요 원재료를 제3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복잡한 운송절차와 유럽 내 제조 능력 한계로 인해 일부 EU 회원국에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함
• 이에 EMA 산하 의약품부족운영위원회(Medicine Shortages Steering Group, MSSG)은 유럽 집행위원회에 △인프라 노후화 개선 △생산시설 강화 △국가 간 운송 인증 절차 조화를 포함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제안함 ▶ 관련 내용 보기
• 각 회원국은 △자국의 공급망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운송 솔루션을 조정하며 △새로운 방사성의약품을 조기 식별하는 활동(Horizon Scanning)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받음
• EMA와 MSSG는 규제적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공급망 전반의 구조적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적 산업 정책 추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방사성의약품 공급망 강화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향후 국제 의료체계의 안정성 제고와 환자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과 산업적 투자가 병행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