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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미세중력 활용, 골관절염·암 치료용 나노소재 개발 추진

 

•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을 활용한 골관절염 및 암 치료용 나노소재 개발 프로젝트 6가지가 추진되고 있음
• ①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32번째 국제우주정거장(ISS) 물자 운송 임무를 통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 연골 재생과 고형암 치료제 전달을 위한 나노소재 연구가 ISS에서 수행될 예정임
• ② 코네티컷대학교와 이스크라 바이오텍(Eascra Biotech)은 미세중력 환경에서 자가조립 구조체인 야누스 베이스 나노소재(Janus Base Nanomaterials, JBNs)^*를 제조하고자 함
  * 두 가지 상반된 특성을 지닌 인공 분자가 자가조립하여 생성되는 나노구조체로, 연골 재생 촉진이나 약물 전달 등에 활용될 수 있음
• ③ 렌슬리어폴리텍연구소(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는 단백질 응집 현상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
  ** 단백질 분자들이 서로 뭉쳐 비정상적인 집합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
• ④ 앨라배마대학교 버밍엄캠퍼스(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는 세라믹 복합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함
• ⑤ 포틀랜드주립대학교(Portland State University)는 극한 환경에서도 세포를 3D로 관찰할 수 있는 홀로그램 현미경 시스템(Extant Life Volumetric Imaging System, ELVIS)을 시험하고 있음
• ⑥ 소피스 바이오뉴트리언츠(Sophie's BioNutrients)는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단백질 생산 연구를 추진하고 있음
• 이러한 우주 환경 기반 첨단 기술 연구는 생명공학, 재료공학, 식량공급 혁신 분야의 기술적 토대를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