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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잠무·카슈미르 장관, 지역 의료인프라 강화 위해 HCIP 예산안 발표

 

• 인도 잠무·카슈미르 선임 장관(Chief Minister of Jammu and Kashmir)* 오마르 압둘라(Omar Abdullah)가 지역 의료인프라와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 위한 헬스케어 투자 정책(Health Care Investment Policy, HCIP)에 따른 예산안을 발표함 <관련 내용 보기>▶ 예산 발표 2025-26(Budget Speech 2025-26)
  * 인도 잠무·카슈미르 연방직할지의 행정 수반으로, 주 정부 운영 및 정책 결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함
• HCIP의 일환으로 정부는 다가오는 회계연도에 모든 지역 병원에 CT(Computed Tomography) 시설을 갖추기 위한 예산으로 110억 루피(한화 1,800억 원)를 배정함
• 또한, 의료기기 예산을 기존보다 두 배 증가한 총 400억 루피(한화 6,600억 원)로 확대했으며, △북부 카슈미르(North Kashmir) △피르 판잘(Pir Panjal) △체납 밸리(Chenab Valley) 등 3개 지역에 각각 45억 루피(한화 750억 원) 규모의 심장 카테터 검사실(Catheterization Laboratory)을 신설할 계획임
• 향후 3년간 모든 신규 국립 의과대학에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및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시설을 도입하고, 83개 지역 병원 및 지역사회 헬스센터(Community Health Centres, CHCs)에서 투석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임
• HCIP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의료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접근성이 높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이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잠무·카슈미르는 의료접근성과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인도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공공·민간 협력모델의 모범 사례로 평가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