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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씨 헬스, 미국 공공 부문 원격의료 플랫폼 계약 채결 통해 정신건강서비스 강화

 

• 캘리포니아 원격의료 기술개발 기업 브이씨 헬스(VSee Health)가 미국 내 주요 카운티와 44만 달러(한화 6억 4,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서비스를 위한 화이트 라벨(White-label)* 원격의료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임
  * 특정 기업이 개발한 제폼이나 서비스를 브랜드 없이 제공한 뒤, 구매 기업이 자체 브랜드를 적용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주로 △IT △소프트웨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됨
• 또한, 맞춤형 디지털헬스 플랫폼을 도입해 해당 카운티 내 정신건강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임
• 이번 플랫폼은 모듈형 구조(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하여 공공 부문의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신속하게 맞춤화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됨
• 또한, △맞춤형 접수절차 △동의서 자동 처리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9)**와 같은 표준화된 평가 도구 △AI 의료진 매칭 알고리즘 등을 포함해 효율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
  ** 주요 우울 장애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9개 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형 평가 도구
• 이번 계약은 브이씨 헬스의 공공 부문 시장 확대를 의미하며, 기술 기반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의료 소외계층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유사한 공공 부문의 원격의료 모델이 다른 지역에서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