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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수요 감소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철수

 

•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코로나19 백신인 백제브리아(Vaxzevria)* 수요 감소로 인해 더 이상 제조 및 공급하지 않는다는 철회를 발표하였으며, 이는 5월 7일부터 효력이 발생할 예정임
  백제브리아(Vaxzevria):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협력해 개발된 백제브리아는 ’21년 1월 4일 영국에서 첫 투여 이후 30억 회 이상 공급됨
• 유럽의약청(Europrean Medicines Agency)도 웹사이트를 통해 철회를 발표했으며 이는 백제브리아가 더 이상 유럽연합 국가에서 판매될 수 없음을 의미함
• 이와 같은 백신 철회 결정은 백제브리아 연간 매출 급락으로 인한 것으로,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 모두 ’23년에도 수십억 달러 코로나 백신 매출을 창출한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제브리아 매출은 1,200만 달러(한화 163억원)에 불과했는데, 이는 ’22년 백신이 창출한 18억 달러에 비해 완전히 감소한 수치임
• 코로나19 변종이 계속됨에 따라 새로운 백신 개발로 수요가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