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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 성공적인 구독계약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과의 전쟁 주도

영국 NHS는 미래의 생명을 구하는 항생제 개발을 위해 선구적인 구독방식으로 의약품 계약을 확대하고,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위해 제약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

• 만일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50년까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천만 명이 항생제 내성(AMR)과 함께 약물 내성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사망할 것이 예상되는 데이터가 나오는 상황에서 영국 NHS는 세계 최초로 새로운 항생제 개발하는 제약사에 연간 고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구독계약을 체결
•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2개의 슈퍼박테리아 파괴약물에 대한 구독(subscrition contract)이 있었으며, 이는 ‘세피데로콜과 세프타지딤-아비박탐’으로 Shionogi와 Pfizer의 새로운 항생제로 NHS는 사용된 양보다는 약물의 가용성과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구독을 진행
• NHS는 제약사가 받는 지불금과 처방된 항생제 수 사이의 연결을 끊어 항생제 남용도 줄이고 패혈증과 폐렴 등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하며, 항생제 계약에 대한 연간 지불액도 1,000만 파운드에서 2,000만 파운드로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
• AMR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HS는 정부, 국제기관 및 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시급함을 공유하고 미래 전염병에 대비하자는 취지로, 향후 12주간 공개상담을 통해 제약업계, 환자, 간병인 및 학계의 의견 수렴, WHO 우선순위 목록 병원체에 대한 제품을 우선 지정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