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본, 기초 연구 관련 임상 적용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필요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3-06-22

일본, 기초 연구 관련 임상 적용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필요

영일본 큐슈대학(九州⼤学) 연구팀 등은 게놈 편집 툴 ‘CRISPR-Cas9’와 관련하여 유전자 변형의 정확도를 제고할 방안을 찾았지만, 정부의 복잡한 규제로 인해 임상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

  •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등이 ’12년 발명한 ‘CRISPR-Cas9’가 이전 기술에 비해 게놈 편집의 정확도를 제고하긴 했으나, 효소 Cas9가 표적 범위 이상을 절단하는 ‘표적을 빗나가는 효과(off-target effect)’가 발생
  • 큐슈대 연구팀 등은 CRISPR-Cas9의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시토신f(cytosine)을 유도 물질에 첨가하면 DNA에 대한 Cas9의 결합력이 약해져 절단 역량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
  • 그러나 이 새로운 기술은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거칠 예정으로, 큐수대 산하의 벤처기업이 미국 델라웨어(Delaware)州에 사업자 등록을 한 상태
  • 현재 CRISPR-Cas9에 기반한 유전자 치료와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은 75건으로 그 중 미국이 33건, 중국 24건인데 반해 일본은 0건이며, 이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복잡한 규제 때문
  • 따라서 일각에서는 일본 정부가 게놈 편집과 관련한 기초 연구에 보조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임상 적용에 우호적인 환경을 창조할 필요성을 제기

[Japan Forward, 2023.05.10.; Nature, 2023.03.08.] 

 ↑ 클릭 시 기사 원문으로 이동  

해당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