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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일본, 의료4.0시대의 키워드는 ‘다각화·개별화·주체화’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2-05-23

일본, 의료4.0시대의 키워드는 ‘다각화·개별화·주체화’

일본은 ’20년대 AI, IoT, 로보틱스 등의 기술 등장으로 의료 분야에서도 의료 DX를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보장비 증대, 의료 편중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의료4.0’으로 진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 일본의 의료는 ’60년대 의료보험제도가 시작된 이후 △현행 의료체계의 기초를 만든 ‘의료1.0’ △’80년대 고령화 대책으로 노인보험법 등이 제정되고 지금의 간병시책이 등장한 ‘의료2.0’ △’00년대 전자차트 도입 등 의료의 ICT화가 진행된 ‘의료3.0’으로 발전
  • (다각화) 과거 의료가 치료를 중심으로 했다면 앞으로는 예방, 검사, 치료 후 재활 등의 사후관리를 포함해 사람들과 의료제공 접점이 다각화되고 COVID-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진료와 더불어 온라인 재활지도 역시 일반화되어 의료가 건강한 일상을 돕는 존재가 될 전망
  • (개별화) 개인의 건강과 생활에 관련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투약과 치료를 제공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AI의 진단을 분석해 환자에게 전달하는 의사 또는 일상적으로 건강을 조언하는 건강종합 프로듀서(PD) 같은 의사도 등장
  • (주체화) 그동안은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앞으로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앱이 건강 데이터를 취득·관리한다는 점에서 스스로 치료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

[ Soft Bank, 2022.03.31.; 双日,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