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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BCPM, 다중오믹스 종양 프로파일링 기술 발전 및 극복과제 고찰

스위스 베른정밀의학센터(BCPM) 마크 A. 루빈(Mark A. Lubin) 교수 등은 학술지 ‘캔서셀(Cancer Cell)’에서 다중 오믹스 종양 프로파일링 분야의 최신 발전상을 고찰하고 정밀치료에 통합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 다중 오믹스(multi-omics)는 유전체학(genomics), 전사체학(transcriptomics), 단백질체학(proteomics), 대사체학 (metabolomics)의 총칭으로 다중 오믹스 종양 프로파일링 기술은 정밀한 분자 수준에서의 맞춤형 의학을 구현

• 동종의 암일지라도 개인에 따라 차이가 상당하며, 따라서 정밀 종양학은 특정 종양의 유전적 특징을 치료에 통합하는 맞춤형 치료를 추구하며 이를 통해 부작용 및 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
• 특히 액상생검(Liquid biopsy)은 정밀 종양학의 최신 유망 기술 중 하나로, 혈액 검사만으로도 환자의 암 유형에 대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면서도 최소 침습적으로 제공
• 현재 액상생검 같은 다수의 기술들이 중개 및 임상 암 연구에 활용되고 있고 이미 임상적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남
• 동 기술이 임상 현장에서 직접 활용되기에 앞서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는 △표준화 수립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신규 인프라 구축 △규제 승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