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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일본, 10월 이전 ‘의료DX추진본부’ 발족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2-10-04
일본, 10월 이전 ‘의료DX추진본부’ 발족
일본 정부는 의료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오는 기시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의료DX추진본부’를 발족할 예정이며, 이르면 ’26년 의료DX의 기반이 될 ‘전국 의료정보 플랫폼’도 창설한다는 방침
- 전국 의료기관이나 지자체가 전자진료차트, 진료보수명세서, 예방접종 등의 정보를 공유해 환자가 최적의 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정비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목표
- COVID-19가 확대되던 시기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확진자 정보를 팩스로 교환하면서 전체적인 확진자 파악이 늦어지는 등 의료현장의 디지털화 지연의 폐해를 확인한 일본 정부는 6월 책정한 경제재정운영 기본방침에서 동 추진본부 설치를 명시한 상태
-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7월 의료DX 담당 심사관 직책을 신설하고 향후 의료DX 촉진에 필요한 제도 개정을 위한 준비팀을 마련해 플랫폼에 적용할 전자차트 규격 통일화 작업에 착수
- 또한 검진을 통한 MRI 영상 등의 개인정보를 의료기관들이 인터넷으로 교환하거나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개발이 용이하도록 ’23년 정기국회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할 계획
- 현재 일본은 COVID-19와 관련해 의료기관 가동상황을 파악하는 ‘G-MIS’, 의사가 진찰한 환자 정보를 입력하는 ‘HER-SYS’, ‘백신접종기록시스템(VRS)’ 등 시스템이 혼재되어 있어 의료DX추진본부는 난립하는 이들 시스템 운용을 재검토하고 시스템을 통합·재편할 방침
[産經新聞, 2022.09.13.; Med IT Tech,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