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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신약 개발 AI 투자가 크게 증가할 전망

제약 산업은 약물 발견 및 개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AI 기술에 대한 투자는 ’25년 3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전망

• AI는 새로운 약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컴퓨터기반신약디자인 (Computer-Aided Drug Design, CADD)’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 CADD란 신약 개발 과정에 활용되고 있는 컴퓨터 기반 신약 디자인 과정으로, 화학물의 입체 구조 예측, 의약품 활성, 독성 예측 등 다양한 단계에 접목되고 있는 융합 학문적 기술
• AI 기반 약물 발견 전략적 제휴의 수는 ’15년 10개에서 ’21년 105개로 크게 증가했으며 영국 AI 스타트업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 엑스사이언티아(Exscientia) 및 인실리코메디신 (Insilico Medicine)과 같은 회사와의 제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추세
•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약이 시장에 출시되는 데 필요한 시간은 12년에서 18년 사이이며 평균 비용은 약 26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유전체학 연구의 경우 후보 물질의 10%만이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어 AI 투자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려는 수요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