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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메이요 클리닉, 증상 발현 전 알츠하이머 위험 예측 도구 개발

등록일 2025-12-03

메이요 클리닉, 증상 발현 전 알츠하이머 위험 예측 도구 개발

  •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기억력 및 인지 문제 발생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함
  • * 기억력과 사고 능력이 점차 감소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 연구진은 수십 년간 메이요 클리닉의 5,858명의 참가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나이 △성별 △특정 유전자 보유 여부 △뇌 스캔에서 보이는 특정 단백질 수준을 결합한 예측 모델을 개발함
  • 연구 결과 뇌 스캔으로 확인한 아포지단백 E(Apolipoprotein E ε4, APOE ε4) 유전자**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로 확인됨
  • ** 지방 대사와 신경세포 기능을 조절하며 알츠하이머병 위험과 관련된 단백질 형태
  •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평생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으며, 알츠하이머 관련 유전자(APOE ε4)를 가진 사람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발병 위험이 증가함
  • 통계 분석 책임자는 "연구 참가를 중단한 사람들이 계속 참여한 사람들보다 치매 발생률이 2배 높았다"며, 의료 기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알츠하이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히 파악했다고 설명함
  • 연구진은 해당 예측 도구로 치료 시작 시기나 생활습관 변화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기억력 및 인지 문제가 심해지기 전에 환자가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Mayo Clinic News Network, 2025.11.12.; Open Access Government,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