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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인도 나라야나 헬스, 2억 4,800만 달러에 영국 PPG 병원 인수하며 영국 시장 첫 진출

등록일 2025-11-26

인도 나라야나 헬스, 2억 4,800만 달러에 영국 PPG 병원 인수하며 영국 시장 첫 진출

  • 인도 심장외과의 데비 셰티(Devi Shetty)가 설립한 나라야나 헬스(Narayana Health)는 영국 프랙티스 플러스 그룹(Practice Plus Group, PPG) 병원을 2억 4,800만 달러(한화 3,530억 원)에 인수하며 영국 의료시장에 처음 진출함
  • 이번 거래는 나라야나 헬스 영국 사업부가 PPG의 지분 100%인 60,001주를 주당 3,146파운드(한화 597만 6,000원)에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 데비 셰티 회장은 양사가 동일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고비용 사보험을 감당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접근성 높은 의료 선택지를 제공해 왔음을 언급함
  • PPG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 환자가 매출의 93%를 차지하는 영국 4위 규모의 공공의료 위탁 병원 운영사로, 2024년 매출 2억 2,900만 파운드(한화 4,350억 원)에서 올해 약 2억 5,000만 파운드(한화 4,749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나라야나 헬스는 △인도 전역 18개 병원(5,200개 병상)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 1개 병원 (169병상)을 운영하며 2025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548억 루피(한화 8,834억 원)를 기록했으며, 향후 매출 기준 인도 상위 3대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됨

[The Economic Times, 2025.10.31.; Forbes,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