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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 의대, AI 기반 프로그램으로 인간 지도 수준의 당뇨병 예방 성과 입증

• 미국의 종합 의과대학 및 연구기관인 존스홉킨스 의대(Johns Hopkins Medicine)가 AI 기반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이 인간 지도 프로그램과 동등한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함
•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메릴랜드(Maryland)주와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주의 2개 임상센터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과 전당뇨병(Prediabetes)^*을 가진 성인 3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됨
^*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단계
• 참가자들은 AI 기반 모바일 앱과 블루투스 체중계를 통한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Diabetes Prevention Program, DPP) 그룹과 원격 인간 코치 주도 DPP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됨
• AI 앱은 맞춤형 알림을 통해 △식단 △운동 △체중관리를 24시간 안내할 수 있으며, AI와 인간 지도 프로그램은 체중 감량과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A1c, HbA1c)^** 감소 효과가 유사했지만 참여율과 완료율에서 AI 그룹이 더 높게 나타남
^** 최근 2~3개월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지표로 일정 수치 이상이면 감소는 유의미한 혈당 개선을 의미
• 연구진은 향후 더 광범위한 실제 환자 그룹에서의 △확장성 △비용 효과성 △사용자 선호도 △AI와 인간 지도 간 균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임
• 해당 연구 결과는 신중한 설계와 감독 하에 AI가 당뇨병 발병 전 개인의 대사 건강을 관리하도록 지원가능하며, 예방 보건서비스 분야에서 가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함

[Dig.watch, 2025.10.29.; EMJ,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