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오만-미국, 보건의료·학술 협력 강화 위한 새로운 협력 경로 모색

• 오만 기획·보건규제차관(Undersecretary of the Ministry of Health for Planning and Health Regulation)은 10월 22일 무스카트(Muscat)에서 미국 및 국제 의료·학술기관 대표단을 맞이해 협력 방안을 논의함
• 이번 방문은 「오만 비전 2040(Oman Vision 2040)^*」의 전략 목표에 부합하는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함
^* 2021년부터 2040년까지 오만이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사회·문화적 다각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개발 전략
• 논의 주제는 △보건 인력 개발 △의학교육 및 훈련 △디지털헬스 전환 △과학 연구 △학술 교류 △환자 진료 기준 △해외치료 연계 △의료 혁신 △소아 및 희귀질환 관리 △종양·장기이식 서비스 등 다양한 핵심 영역을 포함하고 있음
• 양측은 오만의 △국제협력 우선순위 △외국 기관과의 기존 협력 체계 △국가 디지털헬스 및 국경 간 원격의료 전략 △첨단 의료기술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함
• 또한 오만 보건분야의 투자 기회와 민관합작투자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 모델, 소아과·암·심장·신경·재활 등 전문 의료 협력 확대 방안이 검토됨
• 회의에서는 △외상 △뇌졸중 △의지(義肢)^** 치료 역량 등 오만의 의료기술 수준이 강조됐으며, 미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의료사례의 해외 진료 의뢰 절감 방안을 모색함
^** 절단 등으로 팔다리를 잃은 경우, 외형이나 기능의 회복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팔다리

[Oman News Agency, 2025.10.22.; Oman Observer,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