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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익스페디션 메디슨스’ 출범
등록일 2025-11-12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익스페디션 메디슨스’ 출범
- 미국 벤처캐피털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익스페디션 메디슨즈(Expedition Medicines)를 공식 출범하며, 3년간의 내부 개발 끝에 AI 기반 생성 설계 기술*로 저분자 치료제**의 한계를 확장하고자 함 * AI와 양자 화학을 활용하여 단백질-저분자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새로운 약물 구조를 자동 설계하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 ** 분자량이 작은 화학 합성 의약품으로, 경구 복용이 가능하고 체내 흡수가 용이하여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 형태
- 익스페디션 메디슨즈는 저분자 약물이 결합할 구조가 없으며, 약물 개발 불가(Undruggable)***로 여겨지던 단백질들을 AI와 양자 화학****을 통해 치료 가능한 표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함 *** 단백질 구조상 약물이 결합할 부위가 없거나 접근이 어려워 기존 기술로는 약물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질병 관련 단백질 **** 양자역학 이론을 이용해 원자들이 전자를 공유하며 결합하는 방식을 정밀하게 계산하고 예측하는 화학 분야
- 익스페디션 메디슨즈는 플래그십으로부터 5,000만 달러(한화 712억 원)를 투자받기로 약속하였으며, 최고경영자로는 플래그십의 신약 개발 기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스(Generate Biomedicines)의 공동 창업자가 선임됨
- 또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와 파트너십을 통해 화이자와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체결하였으며, 플래그십 창립자는 AI와 양자 화학을 활용하여 기존에 약물로 도달할 수 없던 질병 관련 단백질에 대한 약물 설계 가능성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함
- 이번 출범은 저분자에 대해서도 양자 화학 기반 상호작용의 규칙을 학습하여 저분자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현실화하려는 시도로, 전통적 신약 개발의 한계를 돌파하고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됨
[Fierce Biotech, 2025.10.22.; Flagship Pioneering,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