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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미국 앤&로버트 H. 루리 아동병원, 응급실 소아 패혈증 예측 AI 모델 개발

등록일 2025-11-12

미국 앤&로버트 H. 루리 아동병원, 응급실 소아 패혈증 예측 AI 모델 개발

  • 미국 앤&로버트 H. 루리 아동병원(Ann & Robert H. Lurie Children's Hospital)의 연구진이 응급실에서 48시간 이내 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소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함
  • * 감염으로 인해 신체의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장기 손상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
  • 패혈증은 소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존율 향상의 핵심이지만 기존 예측 모델들은 조기 진단 개선에 한계가 나타남
  • 연구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소아응급의료연구네트워크(Pediatric Emergency Care Applied Research Network, PECARN)** 소속 5개 의료기관의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데이터를 수집함
  • ** 미국 전역의 응급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소아 응급환자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적 협력 네트워크
  • 응급실 도착 후 4시간 내 환자 정보를 분석해, 48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또는 사망 위험을 예측하도록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함
  • 예측 모델에는 △환자의 응급 정도 △연령·건강 상태를 반영한 활력징후 △질병 복잡도 등이 포함되었으며, 연령·성별 등 환자 특성과 관계없이 일관된 성능을 보임
  • 연구를 주도한 루리 아동병원 응급의학과장은 이번 예측 모델이 소아 패혈증 정밀의료 분야에 의미있는 진전이며, 응급실에서 실제 위험 소아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힘

[Infectious Disease Advisor, 2025.10.23.; JAMA Prediatrics,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