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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노르웨이 정부, 지역 주도의 온라인 의사 서비스 시범사업 확대

등록일 2025-11-05

노르웨이 정부, 지역 주도의 온라인 의사 서비스 시범사업 확대

  • 노르웨이 보건부(Helsedirektoratet)가 2025년 10월 국가 전산망을 활용한 지역(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온라인 의사 서비스 시범사업(The municipal online doctor scheme)을 확대한다고 발표함
  • 이는 병원 응급실의 진료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유연하고 접근 가능한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 G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임
  • * 특정 전문분야가 아닌 전반적인 환자의 건강 문제를 진단·치료하는 일차진료 의사
  • 노르웨이 정부는 2024~2025년 의회 보고서(Meld. St. 23)를 통해 일반의 서비스 제도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시험 운영을 명시함
  • 노르웨이의 의료는 공공의료 중심의 체계로, 대부분의 국민이 일반의를 통해 일차의료를 받으며 의료비 부담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임
  • 다만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 전산망을 활용한 원격진료 확대로 응급실 대기를 감축하는 작업을 진행함
  • 노르웨이 정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한 후 헬스노르게(Helsenorg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및 화상 상담 의무화 등 전국적 확대를 검토할 예정임
  • ** 노르웨이 국민 건강 정보 포털로, △의료기록 조회 △진료 예약 △처방전 관리 등의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

[Big News Network, 2025.10.13.; MSN, 2025.10.1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