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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 파마슈티컬스, AI 신약개발 기업 몰리큘.ai 1천만 달러 인수로 AI 제약시장 진출
등록일 2025-10-29
셔틀 파마슈티컬스, AI 신약개발 기업 몰리큘.ai 1천만 달러 인수로 AI 제약시장 진출
- 미국 바이오 기술 기업 셔틀 파마슈티컬스(Shuttle Pharmaceuticals)가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몰리큘.ai(Molecule.ai)를 1천만 달러(한화 139억 원) 규모로 인수하여 총 32억 4천만 달러(한화 4조 5,107억 원) 규모의 AI 제약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함
- 2012년 조지타운대학교 의료센터(Georgetown University Medical Center) 교수진들이 설립한 셔틀 파마슈티컬스는 기존 암 환자 방사선 치료용 치료제 및 진단법 개발에서 AI 기반 신약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적 변화를 추진함
- 몰리큘.ai의 설립자는 과학자들에게 신약개발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최첨단 AI 기반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몰리큘.ai를 통해 단순히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치료법 탐색에서 가능한 것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함
- 인수 완료 시 몰리큘.ai는 기존 AI 플랫폼을 확장하여 약물-표적(Target) 상호작용 지원 기능을 추가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자동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에이젠틱 AI 모드(Agentic AI Mode)*를 도입할 예정임 * 인간의 개입 없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율적 AI 시스템으로, 신약개발 과정에서 표적 발굴부터 후보물질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차세대 기술
- 셔틀 파마슈티컬스는 현재 교모세포종(Glioblastoma)** 환자 치료 개선을 위한 방사선 증감제 로피독수리딘 (Ropidoxuridine)의 2상 임상시험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 중이며, 이번 AI 기술 인수를 통해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으로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전망임 ** 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악성도가 높은 원발성 뇌종양으로, 평균 생존 기간이 12~15개월인 치료가 극히 어려운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