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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페이스, 데이터 기반 뷰티 운영체제 글로벌 확장을 위해 투자 유치

• 아일랜드 뷰티 업계 전용 소프트웨어 기업 베어스페이스(Barespace)가 시드 펀딩^*으로 290만 유로(한화 47억 3,596만 원)를 조달하여 총 외부 투자 규모를 468만 유로(한화 76억 4,286만 원)로 확대했다고 발표함
^* 스타트업이 제품 개발과 시장 검증을 위해 받는 초기 단계 투자로, 일반적으로 창업 후 첫 번째 공식 투자 라운드
• 이번 투자는 아일랜드 벤처캐피털 엘크스톤 벤처스(Elkstone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아일랜드의 스타트업 및 혁신허브(Dogpatch Labs) △아일랜드 정부 기업 지원기관 엔터프라이즈 아일랜드(Enterprise Ireland) △아일랜드 통신기업 큐빅 텔레콤(Cubic Telecom) 등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함
^*** 개인 자산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부유한 개인 투자자로, 주로 창업 초기 단계에서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
• 2022년 설립된 베어스페이스는 미용실과 이발소의 분산된 앱과 수동 프로세스를 대체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며, 출시 이후 이발·스파·의료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에서 도입됨
^*** 예약, 결제, 자원 계획, 마케팅, 분석 등 여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운영자들이 △수동 업무 축소 △통합 카드 결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int of Sale System, POS System)으로 현금 흐름을 간소화하고 제3자 수수료를 절감함
• 이번 투자금은 2026년까지 영국 시장 진출과 2개 유럽 시장 추가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며, 베어스페이스는 ❶고객 ❷거래 ❸재고 정보 등에 대한 완전한 데이터 소유권을 보장하여 숨겨진 수수료 없이 투명성을 제공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함

[Tech.eu, 2025.09.18.; The Irish Times,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