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WHO, 유럽지역 의료 인력 디지털헬스 확산 가속을 위한 지침 발표

•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국은 유럽지역 의료 인력이 디지털헬스 기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2025년 9월 정책 보고서를 발표함
• WHO는 COVID-19 이후 디지털헬스 활용이 확대됐으나 교육·윤리 등 복합적 장벽이 여전히 도입을 저해한다고 지적함
• WHO 조사에서는 유럽 회원국의 72%가 의료인력의 디지털 기술 강화를 전략 우선순위로 꼽았으나, 간호사·약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장벽 해소를 위해 WHO는 ❶디지털 역량 평가 실시 ❷효과적 정책 개발 ❸디지털 리터러시 (Digital literacy)^* 향상 ❹디지털헬스 활용 유인책 마련 ➎맞춤형 교육 실시 ❻디지털헬스 기술 영향 점검 까지 6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함
^* 디지털 기기·데이터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평가·창출할 수 있는 종합 역량
• 특히 실제 업무 흐름에 맞는 AI 도구를 제작하고, 대학 교육과정에서부터 실제 의료현장까지 디지털헬스 교육을 통합해 전체 의료 인력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제도화를 강조함
• WHO는 디지털헬스 전략이 일관된 정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의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하며, 각국 정부가 국가 보건 전략 내에서 디지털헬스 활용 환경 조성과 유인책 마련을 통해 유럽의 디지털헬스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함

[AOP, 2025.09.18.; WHO, 20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