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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포켓토크·지브라테크놀로지스, 의료현장 다국어 소통 플랫폼으로 언어장벽 해소
등록일 2025-10-15
포켓토크·지브라테크놀로지스, 의료현장 다국어 소통 플랫폼으로 언어장벽 해소
- 일본의 휴대용 실시간 번역기 전문기업 포켓토크(Pocketalk)와 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의료기관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다국어 의료소통 플랫폼을 출시함
- 양사는 2025년 9월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유럽의 병원·돌봄 시설에서 실시간 번역·문서 처리 기능을 통합한 모바일 기기를 공급하기로 함
- 포켓토크는 92개 이상 언어와 방언을 지원하는 AI 번역과 양방향 음성 번역 기술*을, 지브라는 의료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보안이 강화된 휴대용 모바일 기기를 제공해 현장 활용도를 높임 *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두 사람이 실시간으로 양쪽 방향 모두 음성을 번역해 대화할 수 있게 하는 기술
- 의료진은 해당 기기의 카메라 기능을 통해 △처방전 등 문서 즉시 번역 △시간, 비용의 절약 △응급실·입원실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환자 맞춤 다국어 상담 등이 가능해짐
- 초기 도입은 언어 다양성이 높은 영국·독일 등 주요 유럽국가의 대형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피드백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자 함
- 양사는 다국어 지원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진료 지연과 안전 우려를 줄여 환자 안전과 치료 형평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힘
[The Critical Communications Review, 2025.09.17.; Digital Health,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