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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비만 치료를 위한 원격의료 및 디지털헬스: 장비, 근거, 실천 전략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미국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이 비만이고, 의료비 지출은 2019년 기준 1,730억 달러(한화 24조 411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하며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함
• 이어 △간호사 주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한 원격진료 △맞춤형 상담이 비만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최근 메타분석과 임상시험 근거를 소개함
• 특히 수술 후 비대면 추적 관리가 대면 진료와 동등한 체중 및 대사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2013~2024년 연구 결과와, 제2형 당뇨병 예방을 위한 원격 식이·활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강조함
• 그러나 모바일 앱을 단독 활용하는 경우는 3~6개월 이후 중도 탈락과 체중 증가 위험이 크고, 우울·불안 등 정신·행동 건강관리가 미흡한 점이 한계로 지적됨
• 활용 기기로는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연속혈당측정기^* △활동·수면 추적기 △디지털 식사 기록 앱 등이 있으며, 전자건강기록(EHR) 연동, 알림 설정 등이 핵심 조건으로 제시됨
^* 체내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하루 24시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기록해 당뇨 관리와 식이·운동 조절에 활용하는 의료기기
• 전문가들은 간호사가 함께 참여하는 원격의료가 단기 체중 감량과 지속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며, 향후 만성질환 예방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함

[Telehealth.org,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