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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헬스케어, 아이코메트릭스 인수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부작용 모니터링 시장 선점

• 미국 의료기기 기업 GE 헬스케어(GE HealthCare)가 벨기에 뇌 영상 분석 전문기업 아이코메트릭스(Icometrix)를 인수한다고 발표함
• 아이코메트릭스는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뇌 영상 소프트웨어에 대한 510(k) 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 11월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부작용 탐지를 위한 '아이코브레인 아리아(Icobrain Aria)' 모듈^**에 대해 추가 승인을 획득하여 상용화 기반을 구축함
^* 미국 FDA의 의료기기 시판 전 신고 제도로, 새로운 의료기기가 기존에 승인된 유사 기기와 실질적으로 동등함을 입증하면 받을 수 있는 허가 ^** 뇌 MRI에서 체액 축적(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Edema, ARIA-E)과 출혈(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Hemorrhage, ARIA-H) 두 가지 유형의 부작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정량화하는 AI 기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 16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 199건의 임상 사례 연구에서 아이코브레인 아리아 소프트웨어는 기존 육안 판독 대비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ARIA)^***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켰으며, 부작용의 위치와 크기 및 중증도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함
^*** 뇌 MRI에서 체액 축적과 출혈 두 가지 유형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소견
• GE 헬스케어는 자사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시스템에 아이코브레인 플랫폼을 통합하여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고, 모든 제조사의 MRI 장비에서 아이코브레인 아리아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임
• 이번 인수는 혁신적 알츠하이머 치료제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시장에서 GE 헬스케어가 글로벌 신경퇴행성 질환 관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

[Medical Device Network, 2025.09.10.; MedTech Dive,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