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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이슬람권 의료관광 수도 도약 위해 정책·산업 동력 강화

등록일 2025-09-24

이란 테헤란, 이슬람권 의료관광 수도 도약 위해 정책·산업 동력 강화

  • 이란의 수도 테헤란(Tehran)이 이슬람권 의료관광의 수도로 부상하기 위해 전략적 성장 계획을 추진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을 도모하고 있음
  • 9월 개최된 제4회 이슬람국가 의료관광 국제회의(The 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ealth Tourism for Islamic Nations)에서 테헤란을 이슬람권 의료관광 수도로 지정하자는 제안이 공식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이는 이란의 보건 부문과 관광 산업을 함께 강화하려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됨
  • 이란은 심장수술 및 안과 등 첨단 의료기술과 현대식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지만, 보건경제 분야의 과도한 국가 통제 등 제도적 제약이 산업 확장을 저해하는 과제로 지적됨
  • 전문가들은 의료관광에 대한 관리 권한을 전문기관으로 이양하고, 관련 학습 및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재 유출을 막으며 이슬람권 및 유럽·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권고함
  • 테헤란 시청(Tehran Municipality)은 의료관광 창업자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민간 참여를 장려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음
  • 이란은 의료기술과 함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에 홍보해 환자들이 치료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명확한 의료관광 법·제도와 교육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됨
  • 정책과 협력, 제도 개선이 지원된다면 테헤란은 이슬람권을 넘어 세계적 의료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Tehran Times, 2025.09.05.; TTW,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