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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클리닉, AI 맞춤 치료로 제2형 당뇨병 치료 효과 입증

• 미국 비영리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연구팀이 트윈 프리시전 트리트먼트(Twin Precision Treatment, TPT)^* AI 프로그램을 임상 시험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성과를 거둠
^* 미국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트윈 헬스(Twin Health)가 개발한 AI 기반 맞춤형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
•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앓는 1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AI 프로그램군 100명과 일반 치료군 50명으로 나누어 12개월간 진행함
• AI 프로그램군이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 CGM)^**와 활동·수면 센서를 착용하고, AI가 이를 실시간 분석해 개인 맞춤 지침을 스마트폰 앱으로 전달함
^** 피부 밑 조직액의 혈당을 24시간 자동 측정해 실시간으로 변화를 알려주는 장치
• 일반 치료군은 2.4%만 혈당 목표를 달성한 반면, AI 치료군은 71%가 달성하며 △혈당 개선 △체중 감량 △약물 사용 감소 등 전반적인 치료 효과가 크게 향상됨
• 연구진은 AI가 매일 제공한 개인 맞춤 지침이 참가자들의 지속 참여를 이끌고, 장기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AI 기반 맞춤형 치료가 제2형 당뇨병 관리 방식을 개선할 가능성을 보이지만, 장기 효과와 실제 적용 검증이 필요함

[Gastroenterology Advisor,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