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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중국, ‘슬로 트래블’ 웰니스 관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록일 2025-09-17

중국, ‘슬로 트래블’ 웰니스 관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 중국은 슬로 트래블(Slow Travel)을 중심으로 △청정 자연 △온천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웰니스 관광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관광 및 경제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음
  • 2025년 중국의 웰니스 관광 시장은 9조 5억 위안(한화 1,838조 8,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보건서비스 산업은 11조 5억 위안(한화 2,225조 9,4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 허난성(Henan) 옌링현(Yanling Xian)은 꽃과 나무 산업을 기반으로 탕윈 산림 웰니스 관광 단지(Tangyun Wellness Town)를 육성, 지난해 방문객 50만 명을 유치했으며 생산액은 156억 1천 위안(한화 3조 202억 원)으로 옌링현 GDP의 38.8%를 차지함
  • 탕윈 산림 웰니스 관광 단지의 담당자는 과거 ‘식물 판매’ 중심에서 ‘웰빙 판매’로 산업을 전환했으며, △온천 △꽃 △숲을 결합한 슬로 트래블형 관광상품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음
  • 하이난성(Hainan) 보아오(Boao)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해양·산악 자원 △첨단 의료서비스를 결합해 장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음
  • 보아오 국제의료관광 시범 구역은 혁신 의약품과 장비를 신속히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외 의약품 및 기기 470종 이상을 도입하고 36개 전문 의료기관을 운영 중임
  • 올해 1분기 보아오 시범 구역 의료관광객은 111,500명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고, 특허 의약품 및 기기 사용 건수도 44.14% 늘어나 외국인 환자와 단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음

[People’s Daily Online,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