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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 글로벌 산업계 및 정부 추진 동향

의료계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인프라가 환자, 의료 공급자, 정부, 산업 파트너들에 의해 다양하게 구현

• 디지털 헬스의 구현 방식으로는 ‘환자의 건강 정보가 커넥티드 약물 전달 장비나 홈케어 장비에 직접 연결→ 해당 정보를 관련 서비스 제공자가 분석 및 저장→ 의료 제공자에게 공유되어 효율적 진단 및 치료, 질병관리를 촉진→더 나아가 맞춤형 치료 및 약물의 개발 등, 신약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
• 현재 글로벌 제약사 및 기술 업체 간 파트너십이 촉진되고 있으며, 예를 들어 △GSK는 디지털 흡입기 설계를 위해 ‘프로펠러 헬스(Propeller Health)’와 협력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자사의 약물 ‘터부헬러(Turbuhaler)’를 지원하는 모니터 개발을 위해 ‘아드헤리움(Adherium)’과 협력
• 한편 독일의 디지털 헬스 앱 프로그램 ‘DiGA’와 프랑스의 ‘법률 51조’는 의사의 디지털 헬스 앱 처방의 길을 열어 놓음으로써 디지털 헬스의 토대를 마련
• ’22년 이래로 미국 ‘현재시술용어(CPT®)’ 코드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이 추가되면서 그 정의가 커넥티드 장비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중 CPT®(Current Procedural Terminology): 공공 및 민간보험 프로그램에서 의료, 외과, 영상의학, 실험실, 마취, 유전체 시퀀싱, 평가 및 관리 서비스를 보고하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는 의학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