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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3S바이오의 항암 이중항체 SSGJ-707 글로벌 개발권 인수 계약 체결

• 글로벌 제약기업 화이자(Pfizer)가 중국 바이오기업 3S바이오(3SBio)와 항암 이중특이성 항체^* SSGJ-707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두 개의 다른 표적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항체로, 기존 단일표적 항체 대비 효과적인 종양 억제 가능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항체 치료제
• 이번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SSGJ-707의 개발·제조·상업화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중국 시장 확장 옵션도 포함됨
• SSGJ-707은 3S바이오의 독자적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된 PD-1(Programmed Cell Death Protein 1)^** 과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성 항체로 면역항암 기전과 혈관신생 억제 기전^****을 결합한 혁신적 치료제임
^**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암세포가 면역 체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이용됨 ^*** 혈관신생과 혈관 투과성 증가를 촉진하는 단백질로, 암 및 안구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 신생 혈관의 형성을 차단하여 종양이나 병변 조직으로의 산소와 영양 공급을 막아 성장과 진행을 억제하는 작용
• SSGJ-707은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중간 결과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단일요법으로서 유망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함
^***** 소세포폐암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상피성 폐암을 말하며,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함
• 이번 계약은 이중특이성 항체 기술의 부상과 글로벌 제약사의 아시아 바이오기업 기술 투자 확대 추세를 보여주며, 글로벌 라이선싱 기회의 중요한 벤치마킹 사례가 됨

[Pfizer, 2025.07.21.; Bio Pharm,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