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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샷, 세계 최초 치료 특화 AI 공개 및 투자 확보

• AI 기반 정신 건강 연구 기업인 슬링샷 A(Slingshot AI)가 세계 최초의 치료용 AI 챗봇 애쉬(Ash)를 출시함
• 2025년 7월 22일, Slingshot AI는 9,300만 달러(한화 1조 2789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애쉬의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를 발표함
• 애쉬는 출시 이전 18개월간 약 5만 명의 베타 사용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사용성을 검증했으며,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변증법적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 <관련 내용 보기>DBT)^**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 △정신역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 모델 데이터를 학습하여 심리 상담에 특화된 AI로 개발됨
^* 사고-감정-행동 간의 초점을 맞춰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수정하며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 ^** 변증법적 사고(서로 다른 두 관점을 조화시키는 사고)를 활용해 자기 수용과 변화를 동시에 촉진하는 치료법 ^*** 불편한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수용하며, 개인의 가치에 기반한 행동을 촉진하는 치료법 ^**** 무의식적인 갈등과 과거 경험이 현재의 감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여, 내면의 통찰을 얻고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법
• 애쉬는 사용자의 대화를 기억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감정을 탐색하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됨
• 현재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며 추후 구독형 모델·보험사 및 기업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해 상용화를 확대할 계획이고 다양한 디지털헬스 플랫폼과의 연계도 준비 중임
• 전문가들은 애쉬가 치료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확장하고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AI 상담의 감정 공감력 한계 및 윤리적·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01Net, 2025.07.22.; HIT,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