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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디지털헬스 기술을 활용한 고령자 가정 돌봄 서비스에 투자 확대

• 스코틀랜드 정부가 8500만 유로(한화 약 1조 366억 원)를 투자하여 재택 병원 서비스(Hospital at Home Service)^*와 고령자를 위한 응급서비스 확장을 추진함
^* 가정에서 환자가 병원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상 병동 기반 입원 대체 서비스
• 이 서비스는 고령의 환자들을 집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헬스 모델로, △대기 시간 △필요 이상으로 입원하는 상황 등을 해결하고자 함
• 이번 투자로 병원 내 △대기 시간 단축 △병상 순환율 개선 △병원 감염 위험 감소 등이 예상되며, 특히 고령 환자들이 입원 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스트레스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강조됨
• 국민보건서비스 스코틀랜드(National Health Service Scotland, NHS Scotland)는 이 계획을 통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의료 인력의 효율적 배치 및 활용도를 높일 방침임
• 재택 병원 서비스는 2026년 12월까지 2,000개의 가상 병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고령자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Frailty Service)^**는 2025년 여름 말까지 모든 응급실(Accident & Emergency Department, A&E)에 전면 도입될 예정임
^** 응급실에서 노인 환자의 상태를 조기 평가하고 맞춤 치료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는 서비스
• NHS 스코틀랜드의 수석장관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NHS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자국 내 최대 규모의 가상 병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함

[HTN, 2025.07.22.; digital health,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