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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태국 보건부, 접경 지역 병원 9곳에 5억 바트 투자해 웰니스 허브 조성 본격화

등록일 2025-06-25

태국 보건부, 접경 지역 병원 9곳에 5억 바트 투자해 웰니스 허브 조성 본격화

  • 태국 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MoPH)는 총 5억 990만 바트(한화 216억 원)를 2026년 예산에 편성해 국경 인접 지역 병원 9곳을 웰니스 및 전문 의료 허브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함
  • 이 사업은 연간 6,900억 바트(한화 29조 1,801억 원)의 의료·웰니스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 총리의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태국을 동남아 의료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정책임
  • 각 분야별 전문 센터(△암 진단·치료 △심혈관 질환 △내시경 수술 △안과진료 등)가 간짜나부리(Kanchanaburi), 사깨오(Sa Kaeo) 등 국경 인근 9개 지역에 지정되어 예산이 배정됨
  • 대표적으로 우본라차타니(Ubon Ratchathani) 지역은 메콩강 유역 의료 중심지로 1억 5천만 바트(한화 63억 원) 이상을 지원받으며, 므껏다한(Mukdahan)과 사깨오(Sa Kaeo)도 고급 의료서비스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개발됨
  • 태국은 이 계획을 통해 국경 인접 지역 의료접근성 향상 및 국민 건강 형평성 개선,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근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수익을 계획하고 있음
  • 해당 프로젝트는 국경 인접 지역 의료격차 해소 및 국가 간 의료 무역 활성화를 추진하는 의료복합산업 전략으로, 향후 동남아 내 의료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됨

[The Nation, 2025.06.04.; VietnamPlus,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