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이동
- 글로벌 동향
- 글로벌 분야별뉴스
글로벌 분야별뉴스
의료서비스
악디탈, 7천만 달러 투자로 두바이에 첫 해외병원 착공
등록일 2025-06-25
악디탈, 7천만 달러 투자로 두바이에 첫 해외병원 착공
- 모로코의 대표 민간의료기업 악디탈(Akdital)은 7,000만 달러(한화 976억 원)를 투자해 두바이에 첫 해외병원 건설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섬
- 해당 병원은 200병상 규모로 2026년 4분기 개원을 목표로 하며, 첨단 의료기술을 도입해 외과, 종양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 진료를 제공할 예정임
- 이번 프로젝트는 걸프지역(Gulf region)* 진출의 첫걸음으로, 악디탈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에 추가 의료시설을 설립할 계획임 *페르시아만(Arabian Gulf) 연안에 위치한 중동의 6개국(△사우디 △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을 통칭하는 지역
- 2024년 4월에는 사우디 부동산 개발사 와타니아(Wataniyah) 및 나마야(Namaya)와 총 2억 달러(한화 2,788억 원) 규모의 협약 체결, 2027년까지 리야드(Riyadh)지역과 제다(Jeddah)지역에 병원을 건립하기로 함
- 또한 악디탈은 현재 모로코 21개 도시에 36개 의료시설과 4,100개 병상을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62개 시설과 6,000병상 확보를 목표로 국내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음
- 이번 해외진출은 북아프리카 민간 의료기관의 걸프 진입을 본격화한 사례로, 국제적 의료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 간 의료 네트워크 확장 전략임
- 특히 중동 지역 내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악디탈은 모로코에서 축적한 진료 경험과 민간의료 운영 역량으로 경쟁력 있는 진출을 계획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