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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격의료 시장, 2026년 전체 진료의 최대 30% 차지 전망
등록일 2025-06-18
미국 원격의료 시장, 2026년 전체 진료의 최대 30% 차지 전망
- 미국에서는 2026년까지 전체 진료의 25~30%가 원격의료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변화는 기술적 진보보다는 정부의 규제 정책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특히 정신건강 분야는 규제와 보상 체계가 완화될 경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 2023년 기준 전체 정신과 진료의 38%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됨
- COVID-19 기간 구축된 인프라 덕분에 2024년 기준 미국 병원의 78.6%가 원격의료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실제 활용률은 전체 진료의 4~6%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 의료진은 원격진료가 경증 질환치료나 정신건강 상담 등에서 진료 효율성과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면서도, 중증 질환이나 복잡한 진단과정에서는 대면진료의 필요성을 강조함
- 정부는 일부 메디케어 원격의료 규제(Medicare Telehealth Regulations)를 2025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으나 예산 부담과 제도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도의 항구적 정착에는 한계가 있음
- 원격의료 시장은 향후 5년 내 적절한 임상 시나리오에서 50~70% 활용률 달성이 전망되며, 확산 속도와 적용 범위는 의료기관의 장기 전략 수립 역량과 연방 및 주 정부의 정책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측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