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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싱가포르, 고령층 심장질환 조기진단을 위한 AI 솔루션 크레인 도입

등록일 2025-06-18

싱가포르, 고령층 심장질환 조기진단을 위한 AI 솔루션 크레인 도입

  • 싱가포르 국립심장센터(National Heart Centre Singapore, NHCS)는 고령층의 심혈관 질환을 조기 예측 및 예방하기 위한 AI 건강관리 솔루션 크레인(Crane)을 도입하였으며, 연간 약 6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임
  • 크레인은 고령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3D 게이트(3DGait)와 메디키오스크(Medi-Kiosk)라는 두 가지 AI 도구를 활용함
  • 3D게이트는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 걷는 과정을 분석해 초기 노쇠(Pre-Frailty)* 징후를 감지하고, 메디키오스크는 △체성분 △내장지방 △수분 상태 등 심부전 관련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여 종합적인 건강 상태 평가를 지원함
  • 해당 솔루션은 단순 진료 지원을 넘어 △고령자 심장질환 관련 임상연구 △환자 및 의료진 교육 △성별 기반 심장 노화 차이 분석 연구 등도 포함하고 있음
  • NHCS는 크레인을 통해 고령 환자의 상태 악화를 사전에 탐지하고 개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심혈관 노화에 대한 아시아 의료계의 학술적 확산과 협력에도 기여할 방침임
  • AI를 활용한 고령자 심장질환 조기 예측 모델은 고령사회에서 예방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과 심혈관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의 실제 적용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
* 노쇠로 진행되기 전, 초기 기능 저하 징후가 나타나는 단계로, 예방적 개입이 가능한 시기


[HealthCare Asia, 2025.05.29.; The Straits Times,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