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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AI 간호로봇 누라봇 도입하여 간호 인력 부담 최대 30% 경감 계획 추진

• 대만 전자 제조 기업 폭스콘(Foxconn)과 로봇 및 중공업 제조 기업 가와사키 중공업(Kawasaki Heavy Industries)이 공동 개발한 AI 간호로봇 누라봇(Nurabot)을 주요 병원에 도입하여, 간호 인력의 업무 부담을 최대 30% 줄이는 스마트 의료 시스템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 누라봇은 △약 배달 △병동 순찰 △방문객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하며, 타이중 베테랑스 종합병원(Taichung Veterans General Hospital) 등에서 시험 운영 중임
• 폭스콘은 글로벌 테크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AI 기술인 젯슨 오린(Jetson Orin)^*, 홀로스캔(Holoscan)^** 등을 활용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모델과 병원 공간 설계를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개발 중임
• 대만 보건복지부는 △임상 AI 인증 △윤리적 AI 활용 △영향 분석 등을 위한 3개 AI 센터를 설립하고, 16개 병원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하여 의료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음
• 치메이병원(Chi Mei Medical Center)과 중국의대병원(China Medical University Hospital) 등은 AI 기반 진단 보조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망률 및 항생제 사용률 감소 등의 성과를 확인했으며, 이러한 AI·로봇 기반의 반복 업무 자동화 기술은 고령화와 간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음

[MSN, 2025.05.20.; WareConn,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