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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OVID-19 팬데믹 기간 중 정신건강 원격의료 서비스 동향

RAND의 연구에 따르면, COVID-19 팬데믹 기간 중 조사대상 미국 정신건강 관련 원격의료 건수가 16~20배 가량 크게 늘었는데, 질병 유형별로는 양극성 장애가, 거주 지역별로는 농촌 지역이, 연령별로는 46세 이상에서 원격의료 비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

• 정신건강과 관련된 진료 대상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양극성 장애 등인데, 이러한 정신 질병의 대면 치료는 ’20년 기준으로 50% 가량 급감한 반면, 원격의료는 ’20년 연간 10~20% 증가
• 정신건강과 관련된 원격의료 건수를 항목별로 보면, 불안장애에 대한 원격의료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원격의료 건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면 진료와 원격진료를 혼합한 진료 건수는 불안장애, 우울장애 및 적응장애 분야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인구학적 특성을 보면, 거주지역별로는 농촌 지역에 거주할수록, 연령별로는 46세 이상 연령대에서 원격의료 사용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