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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디컬 서비스, 세계 최초 AI 위암 진단 내시경 시스템 출시

 

•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의료기술 기업 AI 메디컬 서비스(AI Medical Service)는 세계 최초로 AI 위암 진단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여 판매를 개시함
• 2023년 12월, 실시간 내시경 영상에서 병변을 탐지하는 AI 기술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PMDA)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2024년 12월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승인을 취득함
• 이후, 2025년 5월에는 탐지속도와 다중 병변^* 인식 기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모델 가스트로AI 모델-G2(gastroAI™ model-G2)를 출시함
  * 동일한 장소나 조직에 2개 이상의 이상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
•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모델-G2는 경험 많은 내시경 전문의의 조기 위암 진단 민감도를 66.4%에서 83.5%로 끌어올려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함
• 다만 일본 내에서는 AI 기반 진단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술의 보급 확대에는 제도적 어려움이 있어, 회사 측은 정책 변화를 위한 로비와 함께 임상 근거 구축을 병행하고 있음
• 일본은 △내시경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 △방대한 고화질 영상 데이터 △견고한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진단 영상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며, 향후 규제 지원이 병행될 경우 글로벌 AI 진단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