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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PL 바이오사이언스, 세계최초 인공 혈소판 유래 세포배양보조제 개발
등록일 2025-05-27독일 PL 바이오사이언스, 세계최초 인공 혈소판 유래 세포배양보조제 개발
- 독일 생명과학기업 PL 바이오사이언스(PL BioScience)는 한국 바이오기업 듀셀 바이오테라퓨틱스(DewCell Biotherapeutics)와 협력하여, 세계최초로 인공 혈소판 유래 세포배양보조제(Human Platelet Lysate, HPL)* 생산에 성공함
* 실험실에서 배양한 혈소판을 이용해 제조한 세포 성장 촉진용 배양액으로, 동물 유래 성분 없이 세포 증식을 지원하는 인공 배지 - 듀셀은 줄기세포로부터 반응기 내에서 인공 혈소판을 생성한 최초의 기업이며, PL 바이오사이언스는 이 혈소판을 활용해 인공 HPL 배지를 제조하는 고유 기술을 개발함
- 이 기술은 재생의학 세포치료제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존의 송아지혈청(Fetal Bovine Serum, FBS)**이나 기증자 유래 HPL***을 대체할 수 있는, 동물 유래 성분이 완전히 배제된 배양 솔루션을 제공함
** 태아 송아지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청으로, 세포 배양 시 성장 인자 공급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동물 유래 보조제
*** 인체 혈액 기증자로부터 얻은 혈소판을 파열시켜 만든 세포배양 보조제 - PL 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기술이 완전한 인공 HPL 배지로는 세계최초의 사례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함
- 배양액은 동물 유래 감염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 일관성과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며, 현대 의학·신약 개발·생물학 연구를 위한 세포배양 혁신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음
[GEN, 2025.05.08.;
GlobeNewswire,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