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이동
- 글로벌 동향
- 글로벌 분야별뉴스
글로벌 분야별뉴스
의료서비스
중국, 외국 의료자본 참여 확대하며 보건의료 개방 본격화
등록일 2025-05-19
중국, 외국 의료자본 참여 확대하며 보건의료 개방 본격화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ational Health Commission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NHC)는 외국인 및 외국 자본의 중국 내 의료서비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중국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서비스업 확대개방 종합 시범사업 가속추진 작업방안(加快推进服务业扩⼤开放综合试点⼯作⽅案)*의 일환임
* 의료·금융·통신 등 핵심 분야에 외국인 투자와 전문 인력 참여를 대폭 허용하는 개방 확대 정책 - 현재 중국 전역에는 외국인 투자 병원과 합작 형태의 의료기관이 150개 이상 운영 중이며, 상하이에 위치한 델타헬스병원(DeltaHealth Hospital)은 중국 최초의 외국계 심혈관 전문병원이자 상하이 최초의 100% 외국자본 병원으로 관심받고 있음
- 또한 1,500명 이상의 해외 의료진이 단기 진료 허가를 받아 중국 내에서 활동 중이며, 홍콩·마카오·대만 출신 의료진도 지정된 지역에서 독립적인 클리닉 개설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음
- 이러한 조치는 외국 의료인력의 유입 촉진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됨
- 중국은 병원 간 임상데이터 공유 확대 및 환자 정보보호와 데이터 보안 강화, 의료정보의 표준화와 병원 간 연계 시스템 구축 등 보건의료 체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음
- 이와 같이 중국 정부는 외국계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업 건강보험 시스템과 연계 및, 중국판 국제 병원 인증 기준을 도입하여 글로벌 의료보험 체계와의 정합성을 높이며,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로 중국 내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 산업의 고도화를 실현할 것으로 보여짐
[The State Council Information Office, 2025.04.22.;
Xinqua, 2025.04.21.]